12. 나라면 어떻게 할지 말할 때 : I would ~
어떤 상황이나 조건일 때 '나라면 이렇게 하겠다', '저렇게는 안하겠다'라고 가정해서 말하는 경우에 쓰인다.
예를들어, 이런 패턴은 친구의 고민을 들으면서 조언을 해줄 때 쓰일 수 있다.
패턴 : "차라리 ~할래요." , (나라면)~하지 않겠어", "내가~해줄수도 있는데"
1. I would rather ~ : 차라리 ~할래요, ~하는게 낫겠어요.
would가 나왔다고해서 미래나 과거의 일을 애기하는 건 아니다.
여기에서의 would는 어떤 일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나타낸다. 물론 시제는 현재이다.
I would rather | rent a car. 차라리 차를 빌리는게 낫겠어. |
stay home 차라리 집에 있을래 | |
skip the topic. 그 애기는 피하는게 낫겠어. | |
be alone. 차리리 혼자 있을래요 |
2. I wouldn't ~ : (나라면) ~하지 않겠어, ~하지 않을 텐데
I won't go there. 는 '난 거기에 가지 않을 거야'라고 결심을 바로 보여준다.
이때 won't 대신에 wouldn't를 쓰면 '어떤 조건일 때 나라면 안 할 텐데'라는 가정의 느낌이 담긴다.
즉, I wouldn't go there. 라고하면 '나라면 거기 가진 않을 텐데'라는 뜻이다.
I wouldn't | miss it for the world. 세상없어도 꼭 가겠어(놓치지 않겠어) |
do that if I were you. 나 같으면 그렇게 안하겠어. | |
put it that way. 나 같으면 그런 식으로 애기 안하겠다. | |
make him mad. 나 같으면 그를 화나게 하지 않겠어. | |
normally do this kind of thing. 평소 같으면 이렇게 안 할 텐데. |
3. I could ~ : 내가 ~할[해줄] 수도 있는데
자신의 의지를 말하는게 아니라 '~할 수도 있다'는 가능성을 나타낼 땐 would 대신 could를 쓴다.
I could | lend you some money. 내가 돈을 좀 빌려 줄 수도 있는데 |
work as a part-timer. 시간제로 일할 수도 있을 거야. | |
write you a recommendation letter. 내가 추천서를 써줄 수도 있는데 | |
handle a mug of cold beer.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실 수도 있는데 |
4. I might ~ : 난 ~할지도 몰라
would가 자신의 의지를, could가 '~할 수 있다'는 가능성을 나타낸다면
might는 '~할 지도 몰라'라는 가능성이 아주 적은 추측을 나타낸다.
I would go. 난 갈텐데
I could go. 난 갈 수도 있는데
I might go. 난 갈지도 몰라
I might | pop the question tonight. 오늘밤에 청혼할지도 몰라 |
catch the last subway. 지하철 막차를 탈 수 있을지도 몰라 | |
get grounded. 나 외출 금지 당할지도 몰라 | |
be convinced to go along. 나 설득당해서 따라갈지도 몰라 |